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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확신의 처서! 올해도 처서 매직은 유효할까?

처서 절기를 알리는 프라이스 아트워크 디자인 방 안에서 더위를 식히며 가을을 기대하고 있는 요정을 묘사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더위 이제 멈춰!, 처서
 – 온 국민이 기다려온 바로 그 날

º 의미 : 더위가 멈추는 날
º 오늘 프라이스에서는 : 올해 처서 매직 발동이 조금 느린 것 같기도?


프라이스가 전하는 처서 이야기 : 모두 외쳐, 확신의 처서!

몇 년간 밈으로 확산되어 이 시기만 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죠? OH 처 서 매 직 OH! 오늘은 열네 번째 절기 처서입니다. 가을의 두 번째 절기이기도 해요. 아주 익숙하고 유명한 절기 외에, 사람들이 꼭 기억하고 기다리는 절기가 바로 처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처서는 그 이름부터 아주 믿음직합니다. ‘머무르다, 멈추다’ 라는 의미 처處와 더울 서暑를 써 ‘더위가 멈춘다’는 의미를 가져요! 처서에는 왜 기온이 내려갈까요? 우리나라에 드는 태양복사 에너지의 양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기온도 낮아지는데요, 올여름은 조금 다릅니다. 연일 계속되는 비에 덥고 습한 공기가 꽉 차있어요. 뜨거운 남서풍도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태양 에너지가 줄어들더라도 더위는 지속된다고 합니다. 😥 하지만 모든건 시간문제! 마법 발동이 조금 느린 것일 뿐 곧 선선한 공기를 맞을 수 있겠죠! 모두 함께 기다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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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2
이십사절기
처서
처서
24절기 중 열 네번째 절기
더위가 그치다
여름을 지나 선선한 가을을 맞아요.
확신의 처서,
처서매직?!
처서 매직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찌는듯한 더위도 처서만 되면 마법같이 시원해진다고해서 생긴 밈입니다. 매년 처서가 언제인지만 기다리는 한국인..과연 올해도 처서 매직은 유효할까요?
(모기 일러스트와 글을 나란히 배치)
오늘만을 기다렸다..
처서는 그 이름부터 아주 믿음직합니다.
처서의 처處는 '머무르다, 멈추다'라는 의미를 가지느데요. (ex.처소)
소서, 대서를 지나오며 우리가 알게 된 더울 서暑와 합쳐지면?
바로 '더위가 멈춘다'는 뜻입니다.
대놓고 더위가 멈추는 날이라니.. 서늘한 날씨에'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는 속담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죠!
여러분은 어떠세요?
최근 날씨를 보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햇볕도 강렬해요. 비가 온 다음에는 습한 공기가 꽉 차 폭염에 열대야까지 지속되고 있는데요. 처서야, 너 어떻게 된거니??
(들판과 조상님 묘지에 자란 잡초를 자르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풍속화 (C)이억영, 한국민족대백과사전)
최근 10년간 처서에도 평년 수준을 넘어서는 경향이 있어요.
처서 무렵엔 우리나라에 드는 태양복사 에너지의 양이 줄어들면서
기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시원해지는 것인데요.
올 여름은 더운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태양 에너지가 적어지더라도 더운 날씨가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안돼!!)
이대로라면 정말 처서 매직은 이제 없는 걸까요..?
(30.5도 날씨 예보 이미지 (C)네이버, N날씨)
여러분은 어떠세요?
처서가 온 것을 실감하시나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기다려온 처서.
기대만큼 확 떨어진 기온은 아니지만, 왠지 너무 덥지는 않은 것 같기도 한 느낌!
가을의 두번째 절기 처서!
처서의 절기가 시작되니, 마법도 곧 발동하지 않을까요?
처서의 기적을 기다리며..
프라이스 아트워크와 함께 간절히 바라봅시다!
*프라이스 웹에서 바탕화면을 내려받을 수 있어요.*
방 안에서 더위를 식히며 가을을 기대하고 있는 요정을 묘사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프라이스는 우리나라의 24절기를 
한국에서 활동하는 여러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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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직 더운건데? 처서 매직만 기다렸다!

처서만 믿고 기다렸는데 이상하게 아직도 더워요. 올해 마법은 조금 늦을 수도 있다고들 하죠? 프라이스 아트워크와 함께 기다려봐요!

처서 기념 아트워크 디자인
방 안에서 더위를 식히며 가을을 기대하고 있는 요정을 묘사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처서매직 배경화면 내려받기 (구글 드라이브로 연결됩니다.)✨

😈 프라이스 K-alendar(카-렌다) 절기로운 생활에서는,,,

🌞 각 절기의 뜻을 살피고 K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봅니다.
🌞 잘 몰랐던 절기를 맞이하고 우리만의 이야기로 기념합니다.
🌞 한국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표현합니다.

드디어 가을 시작!

입추 절기를 알리는 프라이스 아트워크 디자인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는 의미를 담아 흑백 단풍잎 사진 위에 네온컬러 은행나뭇잎과 프라이스 심볼이 겹쳐져 있는 이미지

가을이 시작되는, 입추
– 가을의 시작이라고 했지 더위 끝이라고는…

º 의미 : 가을이 시작되는 절기
º 오늘 프라이스에서는 : 입추지만 삼복더위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프라이스가 전하는 입추 이야기 : 어쨌든 가을이 시작되긴 했지!

열세 번째 절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바로~여름, 여름, 여름!!이 지나고 드디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가 되었어요! 가을이 시작되면 우리가 생각하는 선선한 바람과 맑은 하늘이 펼쳐져야 하는데 더위는 여전합니다. (어리둥절) 심지어 갑작스러운 폭우까지 내리는 등 도저히 종잡을 수 없는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인데요. 😥 그래도 시간은 흐르고 계절은 바뀝니다! 어쨌든 입추니까요. 가을이 시작은 된 거니까! 각자의 일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파란 가을 하늘을 마주하게 될 거예요. 그리고 철 맞은 전어와 대하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죠! 완연한 가을날을 기다리며 프라이스가 전하는 입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이미지를 오른쪽으로 스크롤 해보세요 ▶

2024.08.07
이십사절기
입추
24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
가을의 시작 
가을 절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정 7월, 건들 8월, 동동9월
한창 바빴던 농사일이 한가해지는 이 무렵, 어정어정 7월을 보내고, 한여름 더위에  건들대다보면 어느새 8월이 지난다는 의미입니다. 동동 9월은? 추수로 일이 많은 계절이라 동동거리며 일해도 손이 부족한 시기를 말한다고 하네요!
많이 기다리셨죠? 드디어 입추입니다!
설 입立! 가을 추秋! 입춘, 입하와 마찬가지로 가을이 들어섰어요.
연이은 무더위에 지쳐가던 우리에게 가을은 단어만으로도 선선함을 느끼게 합니다.
느낌만 그런것이 아니고 실제로 좀 선선해진 것 같기도...?
(더운 날씨 관련 기사 이미지)
[오늘 날씨] "언제 끝나나"... 계속되는 '폭염' 속 소나기
입추에도 찜통 더위 계속...낮 최고 35도 폭염 기승 [오늘 날씨]
[내일날씨] 끝 모르는 찜통더위...낮 최고 31~35도
"응 기분탓이야~"
가을이 들어섰지만 더위의 끝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불편한 진실...
삼복더위 중 하나인 말복도 입추 뒤에 있죠. (24년 말복은 8월 14일)
과거 전통 농경사회에서는 입추를 가을의 시작으로 봤는데요,
봄철과 여름철 농사가 끝나고 곡식이 여물기에 괜찮은 날씨가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대하 소금구이 이미지)
기분탓이라고는 했지만 어정어정 7월을 보내고나니 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고 있는건 사실이죠!
앞으로 이어질 가을 절기들을 기다리다보면 어느새 여름은 잊게될거예요! (꼭 그래야됨...)
제철맞은 전어, 대하도 가을을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이유!
가을을 시작하는 입추!
왠지 선선한 분위기와 가을 특유의 낙엽 냄새가 그리워져요
평온한 가을 무드를 담은 이번 아트워크와 함께 시작되는 가을을 맞이합시다!
*프라이스 웹에서 바탕화면을 내려받을 수 있어요.*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는 의미를 담아 흑백 단풍잎 사진 위에 네온컬러 은행나뭇잎과 프라이스 심볼이 겹쳐져 있는 이미지
프라이스는 우리나라의 24절기를 한국에서 활동하는 여러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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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시작!

가을 하면 떠오르는 몇 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상징적인 것이라면 역시 단풍이겠죠?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 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며 프라이스가 준비한 아트워크로 배경 화면도 새롭게 단장해 봐요!

입추 기념 아트워크 디자인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는 의미를 담아 흑백 단풍잎 사진 위에 네온컬러 은행나뭇잎과 프라이스 심볼이 겹쳐져 있는 이미지

🎉비기닝어텀 배경화면 내려받기 (구글 드라이브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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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더위 왔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대서 절기를 알리는 프라이스 아트워크 디자인 타는듯한 더위에 형체를 잃고 흐물흐물거리는 스마일 일러스트와 여름에 어울리는 푸른색 컬러 팔레트를 결합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아직 안 끝났어!, 대서
 – 여름의 마지막 절기가 달아올라요

º 의미 : 더위가 가장 심한 여름의 마지막 절기
º 오늘 프라이스에서는 : 무슨 더위가 이렇게 많아! 그래도..울지마!


프라이스가 전하는 대서 이야기 : 무더위, 된더위, 불볕더위, 찜통더위!!

열두 번째 절기 소서입니다! 소서에 이어 큰 대大를 쓰는 큰 더위입니다. 대서는 24절기 중 딱 절반에 이른 여름의 마지막 절기예요. 날씨도 무심하시지, 마지막이라고 비와 폭염을 한꺼번에 내려주네요. 😓 우리나라에는 더위를 표현하는 말이 참 많은데요, 요즘같이 푹푹 찌고 습한 더위를 ‘찜통더위’라고 하고, ‘무더위’라고도 합니다. 물+더위를 의미해요. 반대로 습도는 덜하지만 심한 더위는 ‘된더위’라고 하고요, 더 심하면? ‘한더위’라고 해요. ‘한여름’의 그 한이요! 햇볕만 내리쬐는 ‘강더위’와 ‘불볕더위’도 우리를 지치게 하는 날씨죠. 왠지 단어를 늘어놓기만 했는데도 그 더위가 잠깐 느껴지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이겠죠? 곧 입추가 찾아옵니다. 프라이스가 전하는 아트워크와 함께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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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2
이십사절기
대서
대서
24절기 중 열두 번째 절기
일년 중 가장 더운 시기
여름의 마지막 절기인 이때 폭염과 불볕더위가 지속되고 장마로 인해 습기까지 높아지네요
무더위에 뭐까지 녹는다고?
무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대서에는 속담도 예사롭지 않아요. “염소 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염소의 뿔은 뼈와 단백질인 케라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것이 녹을 정도의 더위라니..?
상상도 하기 싫네요...
(삼계탕 사진)
덥다는 말도 지치는 요즘입니다.
갑작스럽게 내리는 폭우와 습기로 불쾌지수 수직상승!
우리나라에는 삼복더위라는 말이 있습니다.
초복, 중복, 말복! 다들 익숙하시죠?
비교적 더위가 덜한 초복, 입추가 지나서 드는 말복과 달리 중복은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이번 절기 ‘대서’ 이후에 찾아옵니다.
영양가 높은 음식 꼭 챙겨먹어요!
작은 더위는 우습다는 듯 대서가 찾아오니까 정신을 차리기가 어려워요
이 무렵의 우리나라는 소서 때부터 이어진 장마전선이 동서로 걸쳐져 있어 큰 장마를 이루는 때가 자주 있습니다.
(대서 무렵 농촌 풍경을 묘사한 풍속화 (C)이억영, 한국민족대백과사전)
여러분 혹시 이렇게 축축한 더위를 뭐라고 하는지 아시나요?
우리나라는 여러 가지 현상을 다양한 언어로 표현하는데요!
더위를 표현하는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비가 자주 오는 요즘은 ‘무더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다고 하죠.
무더위는 물+더위를 말하는데요, 후텁지근한 더위를 말합니다.
반대로 습도는 덜한데 심한 더위는 ‘된더위’라고 하고 한창 심하다면?
‘한더위’라고 부른대요!
더 있냐고요? 당연하죠!
비가 내리지 않고 뜨거운 더위만 지속되는 ‘마른 더위’, ‘강더위’. 
태양이 불같이 내리쬐는 ‘불볕더위’도 있어요. 
단어만 나열했는데도 종류별 더위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마안!!
푹푹 찌는 더위..
내가 만두인지, 만두가 나인지 이 ‘찜통더위’가 얼른 가시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만약 찜통 속에 든 만두라면?
(찜통 속에서 괴로워하는 만두의 모습을 그린 사진과 글을 나란히 배치)
습하고 더운 날씨에
불쾌지수가 높아집니다.
괜히 기분이 안 좋고 짜증도 나는데요,
그럴 때일수록 마음을 다스리고
웃어야겠죠..!
무덥고 습해도 미소를 잃지 말자!
오늘의 아트워크로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프라이스 웹에서 바탕화면을 내려받을 수 있어요.*
타는듯한 더위에 형체를 잃고 흐물흐물거리는 스마일 일러스트와 여름에 어울리는 푸른색 컬러 팔레트를 결합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프라이스는 우리나라의 24절기를 
한국에서 활동하는 여러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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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 무덥고 습해도 미소를 잃지마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짜증이 많아지는 더운 여름. 하지만 모든건 곧 지나가요! 건강한 마음으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면서 이번 아트워크를 전합니다.

대서 기념 아트워크 디자인
타는듯한 더위에 형체를 잃고 흐물흐물거리는 스마일 일러스트와 여름에 어울리는 푸른색 컬러 팔레트를 결합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덥다 더워! 배경화면 내려받기 (구글 드라이브로 연결됩니다.)🙂

😈 프라이스 K-alendar(카-렌다) 절기로운 생활에서는,,,

🌞 각 절기의 뜻을 살피고 K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봅니다.
🌞 잘 몰랐던 절기를 맞이하고 우리만의 이야기로 기념합니다.
🌞 한국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표현합니다.

작은 더위라고 안심할 순 없지!!

소서 절기를 알리는 프라이스 아트워크 디자인 제철과일을 8비트 픽셀로 표현한 아트워크 일러스트

무더위의 시작, 소서
 – 본격적 더위철로 들어섭니다

º 의미 : 작은 여름으로 무더위의 시작을 의미
º 오늘 프라이스에서는 : 제철과일이 풍성할 때!


프라이스가 전하는 소서 이야기 : 제철 과일, 채소가 풍성해요 얼른 먹자!

열한 번째 절기 소서입니다!  작을 소, 더울 서를 써서 ‘작은 더위’라는 의미를 가지는데요. 작다고 해서 방심은 금물! 더위는 시작일지 몰라도 내내 걸쳐있는 장마전선으로 습도가 높아져요. 이쯤되면 인간도 물에서 숨쉬는것이나 마찬가지인건 아닐까요…? 날씨가 더워지면 입맛이 떨어지고 몸이 지치죠. 걱정마세요. 농작물의 생육환경이 최고인 이 때, 채소와 과일이 풍성하고 맛있거든요! 상큼한 복숭아, 아삭하고 시원한 참외도 얼른 먹어야죠. 추수한 밀을 먹기 시작했던 절기이기도 한 소서에는 각종 채소를 듬뿍 넣은 국수나 수제비, 제철 생선인 민어를 사용한 보양식 등 떨어진 입맛도 얼른 돌아오게 만드는 맛있는 음식이 많답니다. 혹시라도 요즘 기운이 없다면, 지금 나오는 신선하고 건강한 제철 과일로 회복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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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6
이십사절기
소서
소서
24절기 중 열한 번째 절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이 때,
장마전선이 오래 자리잡아 습도가 높아져요.
습하다 습해
(농작물 : 오히려 좋아)
소서가 들어있는 7월 초는 장마철과 겹치는 시기로 많은 비가 내리고 습도가 높아집니다.
우리에겐 습하고 힘들게 느껴지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이 때가 농작물의 생육에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하네요.
그래..무럭무럭 자라라!
여름의 한복판으로 들어선 요즘, 연일 비소식이 들여옵니다.
'작은 더위'를 말하는 소서는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데요.
더위가 시작되지만 아직은 비교적 견딜만한 수준이라는 의미가 있어요!
소서가 지나면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디면서 여름의 한가운데로 들어서게 됩니다.
(소서에에 농사짓는 모습 풍속화 (C)한국민족대백과사전)
장마철과 겹치는 소서는 많은 비와 함께 습도도 높은데요.
이 시기의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농작물에게는 아주 좋은 생육조건이 됩니다.
소서는 비교적 농번기중에도 한가한 때입니다. 모내기도 끝났고 밀과 보리는 추수가 끝난 시기거든요! 동부들도 한숨 돌릴 수 있었겠어요.
(모내기하는 오늘날 농부들 사진 (C)모내기, 한국민속대백과사전)
과일과 채소도 풍성한 소서의 제철음식으로 국수나 수제비, 전과 같은 밀가루 음식을 많이 해먹었다고 해요. 호박, 민어도 제철이라 더운 여름 떨어진 입맛을 돋구기에 좋아요!
(밀가루를 사용한 여름 제철 음식사진 4. 왼쪽상단 부터 시계방향으로 바지락 칼국수, 수제비, 콩국수, 잔치국수)
이 시기에만 먹을 수 있는 달고 맛있는 제철 과일도 꼭 먹어야겠죠! 복숭아, 수박, 참외 등 시원하고 달큰한 과일류를 즐길 수 있는 이 때 부지런히 먹어 두자구요!
(신선한 과일 사진을 글과 나란히 배치)
제철과일 일러스트를 담은 아트워크와 함께 비록 날씨는 습하지만 마음만을 상큼하고 시원하게 다스리며 보내봐요!
*프라이스 웹에서 바탕화면을 내려받을 수 있어요.*
제철과일을 8비트 픽셀로 표현한 아트워크 일러스트
프라이스는 우리나라의 24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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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과일 빙고!

생각만해도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철 제철과일들을 귀엽게 표현한 픽셀 아트워크를 전합니다!

소서 기념 아트워크 디자인
제철과일을 8비트 픽셀로 표현한 아트워크 일러스트

🍑제철 과일 빙고 배경화면 내려받기 (구글 드라이브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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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나와 땅이 수직정렬 되었다… 아 뜨거

하지 아트워크 이미지 하지감자를 앞세운 아트워크 일러스트를 락스피릿을 담은 타이포그래피와 레트로한 컬러 팔레트로 표현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
 – 정오의 태양이 일년 중 가장 높이 떠요

º 의미 : 여름에 이르렀다
º 오늘 프라이스에서는 : 북반구와 남반구, 해의 길이가 극과 극! 백야 vs 극야


프라이스가 전하는 하지 이야기 : 여름을 서늘하게 보내는 방법

어느덧 여름의 열 번째 절기에 이르렀습니다. 점심시간에 잠깐 밖에 나갔더니 머리 꼭대기에서 태양이 내리쬐더라고요. 🥵 여름의 한가운데에 들어선 느낌입니다. 본격적으로 여름에 이르렀다는 뜻의 하지는 일년 중 해가 가장 길게 떠있는 날입니다. 평소와 낮의 길이가 2시간 이상이나 차이가 난다고 해요. 북반구는 해가 하루종일 지지 않는 백야 현상이 일어나는 반면, 남반구에서는 해가 나타나지 않는 극야현상이 일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답니다. 이렇게 날씨가 더워지면 자연스럽게 보양식이 떠오르는데요! 하지에 먹어야하는 음식이 하나 있어요. 바로 6월말 첫 수확하는 햇감자, 하지감자입니다! 이 시기에만 파는 햇감자로 만든 감자칩도 한번 찾아보세요. 😏 와삭와삭 감자칩을 맨 입으로 먹을 수 있나요? 갈증을 달래줄 시원한 음료와 함께 TV앞으로 모여볼까요! 프라이스가 추천하는 하지의 특성을 담은 공포영화 2편과 함께 더운 여름을 서늘하게 보내봐요!

이미지를 오른쪽으로 스크롤 해보세요 ▶

2024.06.21
이십사절기
하지
하지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
여름의 중간 지점이자 1년 중 가장 더운 날
여름에 이르렀다는 뜻으로, 
정오의 태양이 일년 중 가장 높이뜨는
날을 말해요
태양을 피하고싶어!
백야 vs 극야
북극지방에서는 하루 종일 해가 지지 않고, 남극에서는 수평선 위에 해가 나타나지 않는대요! 이 시기쯤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면 백야의 여름밤을 보낼 수 있답니다.
(하지에 농사짓는 모습을 배경으로 씀) (C)한국민족대백과사전
드디어 여름의 절정, 하지가 되었습니다.
점심에 나가보니 머리 꼭대기에서 내리쬐는 태양에 그림자 상실! 
이글거리는 해가 오늘은 평소보다 2시간 이상 오래 떠있는 해가 가장 긴 날입니다.
이렇게 더운 여름날,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는데요, 바로 하지감자!
감자는 3월 중순 파종해 6월 말에 수확하는데요, 
하지에 첫 수확하는 햇감자라니... 맛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겠네요!
여기서 잠깐!
혹시 여러분, 감자칩의 비밀 아시나요?
(감자칩 실물 사진을 배경에 제시) (C)ㅍㅍㅅㅅ
국내 대표 생감자칩 포카칩! 다들 즐겨드시죠?
매년 이맘때가되면 포카칩의 포장에 ‘이 문구’가 바뀝니다.
감자 철이 아닐땐 100% 생감자 표기가, 
매년 6월~11월 까지는 국내산 감자로 제품을 생산해
‘햇감자’라는 표기로 바뀌어 출시돼요!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 골라먹어본 적은 없지만 알고나니 궁금해지네요!
(오리온 포카칩을 글과 나란히 배치)(C)ㅍㅍㅅㅅ
그런데.. 감자칩만 먹을 수 있나요? 씹을거리엔 볼거리도 따라와야죠!
하지가 되면 북반구는 하루종일 해가 떠있는 백야가, 
남반구는 하루종일 해가 들지 않는 극야가 찾아옵니다.
백야나 극야, 모두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없는 현상인데요. 
흠.. 이 극단적인 현상을 상상해보니 떠오르는 영화가 있습니다. 
여름은 역시, 공포영화죠? 
백야와 극야를 소재로 한 영화 두편을 소개합니다.
(껍질 안깐 감자 위에 사람 피규어를 올린 사진을 글과 나란히 배치)
맛있는 하지감자와 함께
오들오들 무서운 공포영화를 보면서
무덥고 지친 심신을 깨워볼까요!
강렬한 하지의 태양의 열기와 함께
열정 넘치는 락스피릿을 담은
아트워크를 전달합니다!
프라이스 웹에서만 공개되는
한정판 아트워크도 만나보세요!
*프라이스 웹에서 바탕화면을 내려받을 수 있어요.*
하지 아트워크 이미지
하지감자를 앞세운 아트워크 일러스트를 락스피릿을 담은 타이포그래피와 레트로한 컬러 팔레트로 표현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프라이스는 우리나라의 24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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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감자 스피릿!!

더위에 지치지말고 모두가 힘내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하지감자 아트워크를 준비했어요. 열정 넘치는 락스피릿을 담은 아트워크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봐요!

하지 아트워크 이미지

하지감자를 앞세운 아트워크 일러스트를 락스피릿을 담은 타이포그래피와 레트로한 컬러 팔레트로 표현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하지 감자 스피릿 배경화면 내려받기 (구글 드라이브로 연결됩니다.)🤘

😈 프라이스 K-alendar(카-렌다) 절기로운 생활에서는,,,

🌞 각 절기의 뜻을 살피고 K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봅니다.
🌞 잘 몰랐던 절기를 맞이하고 우리만의 이야기로 기념합니다.
🌞 한국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표현합니다.

바쁘다 바빠!

망종 아트워크 이미지 한국 전통 부적을 모티프로 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노란색 배경을 채택했다.

곡식의 종자를 거두고 뿌리는, 망종
 – 첫 번째 수확을 하고 두 번째 파종을 시작합니다.

º 의미 : 수염 있는 곡식의 종자를 뿌리는 날
º 오늘 프라이스에서는 : 바쁘지만 건강은 챙겨야죠!


프라이스가 전하는 망종 이야기 : 바쁘지만 건강 놓칠 수 없지!

어느덧 여름의 아홉 번째 절기에 이르렀습니다. 망종의 芒은 까끄라기, 수염을 의미하는데요! 수염 있는 옥수수, 보리 같은 곡식을 파종하는 시기를 말해요. 보리 베기와 모내기가 겹치는 이 무렵엔 보리 농사가 많았던 남쪽일수록 매우 바빴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잊을 망忘자를 써 ‘농사일을 마치는 것조차 잊을 만큼 바쁘다’라고 했을까요! 😥 끊임없이 바쁘게 일해야 했던 망종. 왠지 우리의 상황이 겹쳐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죠? 😂 이렇게 바쁜 와중에서도 옛사람들은 역시나 먹어서 건강을 챙기고자 했는데요! 보리를 먹으며 한 해를 병 없이 건강하게 지내기를 기원했다고 합니다. 오늘 절기로운 생활에서는 옛사람들의 마음을 이어 바쁘다고 놓치지 말아야 할 건강을 기원하는 아트워크를 전합니다. 한 해의 절반이 채워지는 6월,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달해 보세요.

이미지를 오른쪽으로 스크롤 해보세요 ▶

2024.06.05
이십사절기
망종
망종
24절기 중 아홉 번째 절기
수염 있는 곡식의 종자를 뿌려요
곡식의 종자를 거두고 뿌리기 좋은
시기를 말해요.
바쁘다 바빠!
보리베기와 모내기를 동시에 해야했던 망종! 농사일을 마치는 것조차 잊을만큼 바쁘다는 뜻해서 까끄라기를 뜻하는 망종芒種이 아닌 잊을 망忘자를 사용해 망종忘種이라고 부를 정도였다고 하네요!
(여름철 밭갈이 풍경을 담은 풍속화를 배경으로 씀) (C)한국문화홍보서비스
망종은 첫 번째 수확을 하고 쌀, 조, 보리 등 
수염이 있는 곡식의 두 번째 파종을 합니다.
‘보리는 익어서 먹게 되고, 
볏모는 자라서 심게되니 망종이요’ 라는 말도 있는데요!
모내기와 보리 베기가 겹치는 이 무렵엔
보리 농사가 많았던 남쪽일수록 상당히 바빴다고 해요.
끊임없이 바쁘게 일해야했던 망종. 
이 시기의 농촌의 상황과 우리의 상황이 겹쳐보이는건.. 
기분탓일까요? (쥬륵)
한 해의 절반이 채워지는 이 때,
눈코뜰새없이 바쁜 와중에서도 조상들은 항상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건강 챙겨 떠나라"를 외치는 EBS 인기 팽귄 캐릭터 팽수) (C)YouTube, 자이언트 펭TV
보리를 밤이슬에 맞혔다 다음날 먹으면 허리 아픈데 약이 되고 그 해를 병없이 지낼 수 있다고 믿었어요.
또 풋보리 이삭을 손으로 비벼 보리 알을 모아 볶은 후 가루를 내 죽을 끓여먹으면 여름에 보리밥을 먹고 배탈이 나지 않는다고도 하고요!
풋보리를 그슬려 먹는 보리그스름은 풍년을 기원하기도 하고 농사 짓는 일꾼들의 허기를 달래주었습니다.
(음식문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자료화면으로 등장한 '보리 그스름' 사진)(C)KBS 1TV, 한국인의 밥상
역시.. 건강은 먹어서 챙기는거죠! 
매일이 바쁘고 정신없지만, 
절대 놓쳐서는 안될 건강!
바쁜 6월에도 힘날 수 있도록 
건강 기원 부적을 전달합니다.
모니터나 핸드폰에 띄워놓고 이 절기를 지내봐요!
*프라이스 웹에서 바탕화면을 내려받을 수 있어요.*
망종 아트워크 이미지
한국 전통 부적을 모티프로 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노란색 배경을 채택했다.
프라이스는 우리나라의 24절기를 
한국에서 활동하는 여러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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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도 건강 챙겨 부적

나와 주변 사람을 위한 건강 기원 부적! 아무리 세상살이가 바쁘다지만 누군가를 응원하고 생각하는 마음은 잊히지 않습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염려와 애정이 담긴 메시지를 전해보아요.

망종 아트워크 이미지

한국 전통 부적을 모티프로 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노란색 배경을 채택했다.

🌺건강 기원 부적 배경화면 내려받기 (구글 드라이브로 연결됩니다.)👍


오직 프라이스 웹에서만 😝
2024년 망종 맞이 한정 디자인

홈페이지에만 공개되는 한정 컬러 배경화면을 만나보세요! 

망종 아트워크 이미지(한정판)  한국 전통 부적을 모티프로 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검은색 배경을 채택했다.

🌺건강 기원 부적 배경화면 내려받기 (구글 드라이브로 연결됩니다.)👍

😈 프라이스 K-alendar(카-렌다) 절기로운 생활에서는,,,

🌞 각 절기의 뜻을 살피고 K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봅니다.
🌞 잘 몰랐던 절기를 맞이하고 우리만의 이야기로 기념합니다.
🌞 한국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표현합니다.

꽃잎으로 손톱을 물들여요

소만 아트워크 이미지 봉선화 물 들인 새끼손가락이 서로 얽힌 모습으로 소중한 약속을 지키는 것을 염원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햇볕이 가득해 세상이 자라나는, 소만
– 곡식이 점점 가득히 자라납니다.

º 의미 : 햇볕이 풍부해 만물이 점점 성장하는 소소한 만족
º 오늘 프라이스에서는 : 왕년에 봉숭아물 좀 들여보셨나요?


프라이스가 전하는 소만 이야기 : 봉숭아 물들이기

햇볕이 점차 풍부하고 뜨거워집니다. 방심하고 나온 저녁에는 갑작스러운 쌀쌀한 바람이 드는 소만입니다. 만물이 생장하는 여름으로 점점 계절이 흘러갑니다. 초록이 더해지는 매일이에요. 😊 오늘 절기로운 생활에서는 추억의 천연 네일아트 이야기를 전합니다. 여름이 되면 길가에 잔뜩 피던 봉선화, 기억하시나요?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얼마 전 성황리에 끝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봉선화 물을 들이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잊고 있던 기억이 번쩍! 때마침 소만에는 봉선화 물을 들이는 풍습이 있다고 하니 지금 계절에 참 잘 맞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손톱에 물든 봉선화 꽃물을 보며 첫눈을 간절히 기다리던 마음으로 우리는 어떤 것을 소원할까요? 꼭 이루고 싶었던 것, 나에게 혹은 타인에게 약속했던 소중한 것들을 기억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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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이십사절기
소만
소만
24절기 중 여덟 번째 절기
만물이 점점 성장해 가득 참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해
온 세상에 가득 찹니다.
작은 만족
곡식 등 여러 식물이 서서히 자라나지만 아직 충분히 익지는 않았음을 의미해요. 
풍년을 위한 새싹들이 잘 자라나는 것에 다한 소소한 만족을 뜻합니다. 여린 잎의 농작물을 잘 보살펴야 하는 농부들은 이때 바빠지기 시작한다고 하네요!
(모내기하는 모습을 담은 현대 논농사풍경을 배경으로 씀) (C)한국민족대백과사전
모내기가 시작되는 소만은 
농가에선 아주 중요한 절기였는데요!
입하가 농사를 시작하는 시기라면, 
소만은 곡식이 자라는 시기입니다.
이 두 절기를 통해 농부들은 농사 일정을 계획하고 관리했어요. 
뭐든 첫 시작이 중요하듯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와 소만은 앞으로의 1년을 결정지을 중요한 절기였습니다.
어릴때 지천에 널려있던 것이 봉선화였는데 언제부턴가 주변에서 보기 어려워진 것 같아요. 정말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만나니 더욱 반갑고 그리운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장독대 옆 봉선화 사진을 글과 나란히 배치)(C)한국원예콘텐츠협회, 배은미
봉선화 꽃과 잎사귀를 따서 백반과 함께 빻은 후
손톱에 올리고 헝겊 등으로 감싸 붉은 물을 들입니다.
붉은색으로 잡귀를 쫓는 믿음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때 물들인 봉선화 물이 첫눈이 내릴때까지 남아있으면
첫사랑을 만나게된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져 내려옵니다.
잎과 꽃을 같이 넣어야 색이 잘 나요!
(봉선화 꽃잎과 잎사귀를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은 모습)(C)국립민속박물관
손톱에 물든 봉선화 꽃물을 보며
첫눈을 간절히 기다리던 마음으로
우리는 어떠것을 소원할까요?
꼭 이루고 싶었던 것, 약속했던 것을
잊지말고 기억하기를 바라며
이번 아트워크를 전합니다!
프라이스 웹에서만 공개되는
한정판 아트워크도 만나보세요!
*프라이스 웹에서 바탕화면을 내려받을 수 있어요.*
소만 아트워크 이미지
봉선화 물 들인 새끼손가락이 서로 얽힌 모습으로 소중한 약속을 지키는 것을 염원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프라이스는 우리나라의 24절기를 
한국에서 활동하는 여러 크리에이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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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 약속

봉선화 물을 들이며 간절히 원하는 것을 이뤄달라 소원하던 그때 그 여름. 나와의 약속, 혹은 소중한 사람과의 다짐이 퇴색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모두의 염원이 이루어지도록 프라이스 아트워크로 응원해요!

드라이브 링크에서 다음 절기까지만 받을 수 있는 한정 디자인도 함께 만나보세요!

소만 아트워크 이미지

봉선화 물 들인 새끼손가락이 서로 얽힌 모습으로 소중한 약속을 지키는 것을 염원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봉선화 약속 배경화면 내려받기 (구글 드라이브로 연결됩니다.)👍


오직 프라이스 웹에서만 😝
2024년 소만 맞이 한정 디자인

홈페이지에만 공개되는 한정 디자인 배경화면을 만나보세요!

소만 아트워크 이미지(한정판)  봉선화 물 들인 새끼손가락이 서로 얽힌 모습으로 소중한 약속을 지키는 것을 염원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봉선화 약속 배경화면 내려받기 (구글 드라이브로 연결됩니다.)👍

😈 프라이스 K-alendar(카-렌다) 절기로운 생활에서는,,,

🌞 각 절기의 뜻을 살피고 K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봅니다.
🌞 잘 몰랐던 절기를 맞이하고 우리만의 이야기로 기념합니다.
🌞 한국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표현합니다.

동식물의 폭.풍.성.장

입하 아트워크 이미지 여름을 맞아 푸릇푸릇한 꽃과 나무를 8비트 게임 스타트 페이지처럼 표현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보리가 익는 초여름의 날씨, 입하
– 푸르름이 산과 들을 뒤덮어요

º 의미 : 여름의 기운이 일어 서리가 사라짐
º 오늘 프라이스에서는 : 식물들의 폭풍성장! 우리도 생동감 있는 매일을 보내볼까요?


프라이스가 전하는 입하 이야기 : 봄의 끝, 여름이 시작됩니다.

드디어 여름에 들어섭니다. 봄이 들어선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여름(夏)이 들었네요(入). 봄의 끝을 전하고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는 여름의 기운이 일어 서리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입하는 여러가지 명칭으로도 불리는데요, 보리가 익을 무렵의 서늘한 날씨를 들어 맥량, 맥추라고도 부르고 초여름이라는 뜻의 맹하, 초하, 괴하, 유하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입하가 되면 온갖 동식물이 말 그대로 폭풍성장을 하는데요! 주변을 둘러보면 나무며 들이며 모두 초록! 🌳🌲가지마다 꽃송이도 가득해요. 💐 이맘때가 되면 고봉밥처럼 피는 나무가 있는데 어떤 나무인지 아시나요? 이번 카렌다에서는 이 나무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전달합니다. 2024년의 입하는 5월 5일 어린이날입니다. 세상이 초록의 생명으로 가득한 이 시기에 자라나는 어린이들도 왠지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완연한 여름이 되기 전, 기분좋은 서늘함 속 햇빛의 따뜻함을 느끼며 우리도 생동감 있는 매일을 보내봅시다! 😁

이미지를 오른쪽으로 스크롤 해보세요 ▶

2024.05.05
이십사절기
입하
입하
24절기 중 일곱 번째 절기
봄의 끝을 전하고 여름의 시작을 알림
여름의 기운이 일어 서리가 사라지는
입하입니다.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여러개
입하는 여러가지 명칭으로도 불리는데요.
‘보리가 익을 무렵의 서늘한 날씨’라는 뜻으로 맥량(麥凉), 맥추(麥秋)라고도 하고, 
‘초여름’이란 뜻의 맹하(孟夏), 초하(初夏), 괴하(槐夏), 유하(維夏)라고도 부릅니다.
(가로수를 가지치는 신문기사 보도사진을 배경으로 씀) (C)전북도민일보
드디어 여름 절기의 시작입니다!
눈에 띄게 날씨가 선명해지고 있어요.
어느샌가 무성해진 나무들이 푸릇푸릇!
꽃이 활짝 핀 나뭇가지가 바람에 흔들리며 향기를 실어나릅니다.
이맘때 들리는 전기톱 소리 정체는?
도로나 아파트 곳곳에서 가지치는 작업 많이 보셨죠? 
가끔 어깨까지 닿을듯 무성했던 가지와 이파리가 사라진 조경수를 보면 다소 벌거벗은 느낌도 듭니다.
왜 이렇게 가지치기를 하는 걸까요?
이렇게 때마다 나무를 관리하는 일을 수목 전지라고 하는데요! 수목 전지 작업은 나무, 관목의 불필요하거나 손상된 가지를 제거하는 일입니다.
손상되고 병든 가지에는 해충의 번식지가 될 수 있고, 나무의 성장을 막아요. 빽빽하고 울창하게 자라는 잎들을 정리해주면 나무의 내부까지 공기와 햇빛이 잘 도달하게 돕는다고 합니다!
요즘 거리를 걷다보면,
하얀 꽃송이가 밥풀처럼 소복하게 피어있는 꽃나무를 자주 보게 됩니다.
바로 이팝나무인데요!
입하 무렵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立夏木)이라고 부른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밀양 위양못에 화려하게 핀 이팝나무 사진을 배경사진으로 씀)
이팝나무는 또 이밥나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하얀 쌀밥을 말하는 이밥이라는 명칭은 과거 이성계가 정전제를 시행하여 일반 백성들도 쌀밥을 먹게 되면서 이 쌀밥을 이성계가 준 밥, ‘이밥’이라고 불렀던 유래에서 왔다는 설도 있습니다.
반반 담을 수 있는 용기는 그야말로 혁신! / 한가지맛만 고르기엔 치킨 맛이 너무 많잖아!
(이팝나무 꽃과 취사를 마친 쌀밥 덩어리를 나란히 배치)(C)ㅍㅍㅅㅅ
식물과 동물이 말 그대로 폭풍성장하는 입하!
초록의 기운을 마음껏 느끼면서
우리도 생동감 있는 매일을 보내볼까요?
프라이스가 준비한 아트워크로
생생한 여름의 시작을 전합니다!
다음 절기까지만 내려받을 수 있는 한정컬러는
프라이스 웹에서 보실 수 있어요!
*프라이스 웹에서 바탕화면을 내려받을 수 있어요.*
입하 아트워크 이미지
여름을 맞아 푸릇푸릇한 꽃과 나무를 8비트  게임 스타트 페이지처럼 표현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프라이스는 우리나라의 24절기를 
한국에서 활동하는 여러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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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초록으로 가득해

여름이 시작되는 입하! 푸릇푸릇한 꽃과 나무를 픽셀 게임의 시작 페이지로 표현했어요. 8비트의 전자음이 통통 튀는 여름의 시작을 연주하는 착각이 들지도?! 우리 같이 여름을 플레이해봐요! 

드라이브 링크에서 다음 절기까지만 받을 수 있는 한정 모바일 컬러도 함께 만나보세요!

입하 아트워크 이미지

여름을 맞아 푸릇푸릇한 꽃과 나무를 8비트  게임 스타트 페이지처럼 표현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 초록으로 가득한 입하 게임 배경화면 내려받기 (구글 드라이브로 연결됩니다.)🌲

😈 프라이스 K-alendar(카-렌다) 절기로운 생활에서는,,,

🌞 각 절기의 뜻을 살피고 K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봅니다.
🌞 잘 몰랐던 절기를 맞이하고 우리만의 이야기로 기념합니다.
🌞 한국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표현합니다.

봄날의 끝자락에서

곡우 아트워크 이미지 곡물을 깨우는 멜로디를 화사한 색채로 표현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곡물을 깨우는 이미지를 표현한 뮤직 앨범 커버와 뮤직 플랫폼 플레이리스트 레이아웃이 인상적이다.

봄비가 촉촉하게 세상을 적시는, 곡우
– 이제는 봄을 보내줘야 할 때…

º 의미 :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함.
º 오늘 프라이스에서는 : 봄의 마지막 절기입니다. 본격적인 초록빛을 맞을 준비를 해봐요!


프라이스가 전하는 곡우 이야기 : 곡물이 잠에서 깨어납니다.

어느덧 절기상으로 봄이 끝나갑니다. 곡우인 오늘은 봄의 마지막 절기로 생명이 깨어나는 입춘과 달리 모든 곡물이 잠을 깬다고 합니다. 곡우는 곡식 곡穀, 비 우雨를 쓰고요, 이름처럼 곡우에 날씨가 고르고 비가 많이 오면 한 해의 곡식이 잘된다고 여겼대요. 🌾 또 이 시기는 논농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볍씨를 담그는 때인데요, 이때 내리는 비를 단비, 복비라고 여겼다고 합니다. 실제로 맑고 화창한 날이 많은 4월 중 특히 곡우에 비가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이렇게 봄비가 촉촉이 내리고 나면 푸릇한 새싹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녹음이 짙어지는 여름을 맞이하게 되겠네요.. 아직 봄을 보낼 준비가 안 됐는데 말이죠. 😥 하지만 아직 우리의 봄은 끝나지 않았어요! 본격적인 여름이 되기 전 지금의 봄을 만끽해 봐요! 🌿

이미지를 오른쪽으로 스크롤 해보세요 ▶

2024.04.19
이십사절기
곡우
곡우
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
봄비가 자주 내리고 곡식이 풍성해져요.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으로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됩니다. 
봄비는 곡물의
모닝콜
‘곡우에 모든 곡물이 잠을 깬다.’ 라는 속담이 있어요. 곡우가 되면 농작물들이 싹이 트고 잘 자라기 시작합니다.
(이슬이 맺힌 풀잎을 배경이미지로 사용)
어느덧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에 이르렀습니다. 
이 시기에 날씨가 고르고 비가 자주 내리면,
그 해 곡식이 잘 된다고 여겼다고 하는데요!
특히 논농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볍씨를 담그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때 내리는 비를 단비, 복비라고 여겨요.
볍씨 담그기?
못자리를 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 볍씨의 싹이 고르게 나게 하기 위해 물이나 소금물에 담그는 일이에요.
(볍씨를 물에 담그는 손을 배경에 제시) (C)세종방
실제로 맑은 날이 대다수인 4월 중 특히 곡우에 비가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올해 곡우에도 비가 올까요?
(말풍선이 그려진 카툰 이미지. 대사는 다음과 같다. A "내일 비온대" / B : "오히려 좋아,가보자고")(C)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
시원한 비와 함께 봄날을 마무리하고
초록빛을 맞이할 준비해 봐요!
곡우의 비는 모든 곡물을 깨우는 모닝콜! 
프라이스만의 특별한 아트워크로 준비했어요.
프라이스 월페이퍼를 만나보세요!
*프라이스 웹에서 바탕화면을 내려받을 수 있어요.*
곡우 아트워크 이미지
곡물을 깨우는 멜로디를 화사한 색채로 표현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곡물을 깨우는 이미지를 표현한 뮤직 앨범 커버와 뮤직 플랫폼 플레이리스트 레이아웃이 인상적이다.
프라이스는 우리나라의 24절기를 
한국에서 활동하는 여러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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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을 깨우는 모닝콜!

봄비 소리에 모든 곡물이 잠에서 깨어난다는 곡우를 맞아 준비한 아트워크를 소개합니다. 봄비를 맞은 어린 곡물은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봤어요. 곡물을 깨우는 빗소리가 만드는 모닝콜은 과연 어떤 멜로디일까요? 비가 오면 조용히 눈을 감고 느껴보고 싶어지네요!

곡우 아트워크 이미지

곡물을 깨우는 멜로디를 화사한 색채로 표현한 일러스트 아트워크. 곡물을 깨우는 이미지를 표현한 뮤직 앨범 커버와 뮤직 플랫폼 플레이리스트 레이아웃이 인상적이다.

🌾곡물을 깨우는 모닝콜 배경화면 내려받기 (구글 드라이브로 연결됩니다.)⏰


😈 프라이스 K-alendar(카-렌다) 절기로운 생활에서는,,,

🌞 각 절기의 뜻을 살피고 K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봅니다.
🌞 잘 몰랐던 절기를 맞이하고 우리만의 이야기로 기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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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프라이스 그릇 탐구 영역 (음식·문화) : 문제 해설

수능 문제지 형식을 차용한 그릇탐구영역 해설지 커버 2024년도 프라이스 문제지 그릇탐구 영역 (음식·문화) 문제해설 그릇 모음 이미지

시선
제1회 프라이스 그릇 탐구 영역 (음식·문화)
– [문제 해설] Q. 다음 그릇에 어울리는 음식을 고르시오.

아직 문제를 안 풀어보셨나요?   문제 풀러가기 ->  😎

수능 문제지 형식을 차용한 그릇탐구영역 해설지 커버

2024년도 프라이스 문제지
그릇탐구 영역 (음식·문화)
문제해설

그릇 모음 이미지
1. 초록색 멜라민 그릇
(초록색 멜라민 그릇 이미지와 설문 결과를 보여주는 그래프)

떡볶이 54명
분식 (김밥, 순대, 튀김 등) 32명
짜장면 2명
하얀 가래떡 1명
돼지고기 김치찜 1명

떡볶이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어요. 떡볶이와 함께 먹는 분식류 (김밥, 순대, 튀김 등)이 2위로, 초록색 멜라민 접시는 떡볶이와 친구들 접시로 볼 수 있겠네요.
그릇탐구영역 문제해설지에서 초록색 멜라민 그릇 설문조사결과를 보충설명

[같이 알아보세요!] 한식 외 어울릴 것 같은 음식은?
1위 짜장면 (10명)
2위 탕수육 (7명)
3위 야끼우동 (6명)
4위 양꼬치 (4명)

기타 : 파스타, 반미, 타코, 에스카르고, 퓨전 한식, 파인애플 볶음밥, 카나페, 핫도그, 길거리 토스트...

짜장면은 움푹한 멜라민 그릇에 잘 어울리지만, 접시에는 담기 어렵죠. (쟁반짜장 제외!) 그릇의 형태도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1. 스테인리스 식기
(스테인리스 식기 이미지와 설문 결과를 보여주는 그래프)

밥 89명
탕국 1명

쌀밥, 흰쌀밥, 공깃밥, 고봉밥. 오로지 밥밥밥!
그렇습니다. 이 그릇의 이름은 스뎅 '밥그릇'이라고 합니다.
그릇탐구영역 문제해설지에서 스테인리스 식기 설문조사결과를 보충설명

[같이 알아보세요!] 한식 외 어울릴 것 같은 음식은?
1위 없음 (30명) (역시 밥이 최고인가..
2위 리조또 (8명)
3위 스프/스튜 (7명)
4위 빙수 (4명)

기타 : 카레, 연어동, 찐빵, 초밥, 샐러드, 세비체, 사료, 방울토마토, 밥/쌀 관련 음식...

이번 문제 중 가장 쉬운 문제였어요. 스뎅하면? 공깃밥이 떠오르지만 다른 음식들은 어떤가요?
3. 양은 사발
(양은 사발 이미지와 설문 결과를 보여주는 그래프)

막걸리 (동동주) 55명
라면 34명
묵 1명

양은 사발에 담긴 뽀얀 막걸리. 역시 많은 분들이 그 조화로움을 잘 알고 있군요! 
라면은? 아마도 크기를 잘못 봤겠죠? 그릇 크기도 꼭 같이 확인하세요!
그릇탐구영역 문제해설지에서 양은 사발 설문조사결과를 보충설명

[같이 알아보세요!] 한식 외 어울릴 것 같은 음식은?
1위 없음 (38명)
2위 짜장면 (10명)
3위 파스타 (8명)
4위 아이스크림 (6명)

기타 : 아이스 커피, 사라다, 우동, 튀김, 피클, 와인, 라멘, 뇨끼, 샤베트, 스튜, 스프, 오꼬노미야끼, 일본식 덮밥, 우유, 깐풍기, 팝콘, 에그타르트, 동물사료..

시원한 막걸리를 상상하고 나니 다른 건 생각이 안 나는 것 같아요. 막걸리인 듯 우유 한잔, 막걸리 대신 차가운 아이스커피, 아이스크림. 꽤 괜찮을지도?
4. 양은 그릇
(양은 그릇 이미지와 설문 결과를 보여주는 그래프)

비빔밥 52명
라면 18명
김치찌개 12명
매운 갈비찜 3명
묵사발 2명

오색빛깔 고운 한국의 대표 음식 비빔밥! 양은(양푼)에 먹는 게 역시 제맛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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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알아보세요!] 한식 외 어울릴 것 같은 음식은?
1위 없음, 모르겠음, 곤란함 (38명)
2위 파스타 (스파게티, 해장파스타) (15명)
3위 스튜 (7명)
4위 샐러드 (6명)

기타 : 우동, 짜장면, 짬뽕, 나베, 깐쇼새우, 마라탕, 쌀국수, 짜파게티...

얼큰함이 추가된 해장 파스타는 왠지 그럴 듯 하네요. 대체로 국물 음식이 어울릴 것 같다고 하는데요. 저는 샐러드는 다른 그릇에 먹고 싶네요^^
5. 흰색 멜라민 접시
(흰색 멜라민 접시 이미지와 설문 결과를 보여주는 그래프)

김치, 깍두기 (겉절이, 소박이, 안익은 중국산 김치...) 39명 
밑반찬, 반찬류 (진미채, 콩자반, 마른반찬, 나물반찬...) 37명
단무지 6명
잡채 3명
비엔나 2명

흰색 멜라민 접시는 국밥집, 백반집 등 우리 주변의 한식당에서 가장 애용하는 그릇이에요.
김치, 깍두기, 온갖 반찬류들을 다 품고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줍니다. 어떤 반찬을 담아도 안 어울리기가 더 어려운 그릇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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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알아보세요!] 한식 외 어울릴 것 같은 음식은?
1위 샐러드/사라다 (20명)
2위 초밥 (14명)
3위 짜사이 (10명)
4위 파스타 (9명)

기타 : 케이크, 타코, 피자, 치킨, 생선, 마파두부, 연어스테이크, 베이크드빈, 관자요리...

한식인 듯 한식 아닌 한식 같은 사라다! 케이크도 아니라고 할건가요?

그릇의 정석, 오래된 궁합

초록색 멜라민 그릇 = 떡볶이 접시
스테인리스 식기 = 스뎅 밥그릇
양은 사발 = 막걸리 잔
양은 그릇 = 양푼(양은) 비빔밥
흰색 멜라민 접시 = 반찬 그릇, 앞 접시

이 그릇들은 이미 이렇게 음식으로 대표 되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그릇, ‘K 그릇’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다른 것들을 담으려고 애써 생각해 봐도 떠오르지 않기도 하고, 입맛이 왠지 떨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안의 내용물이 아무리 좋아도 그것을 담는 그릇이 내용물과 어울리지 않으면, 음식이 돋보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맛 역시 반감이 되죠.

초밥을 담은 한국 대표 식기
왼) 초록색 멜라민 그릇에 담긴 초밥
오) 스테인리스 식기에 담긴 초밥

아직 둘 다 받아들이기는 어렵지만 자꾸 보니까 왼쪽은 괜찮은 것 같기도? ⓒfrice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어울림을 판단할까요? 그릇의 생김과 크기에 따라 음식의 담음새를 결정하고,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회적으로 학습된 관념에 의한 동조의 결과로 판단하기도 합니다. 값비싸고 고급스러운 그릇들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우리 곁에 남아있는 이러한 그릇들은 단순히 합리적인 도구를 넘어 이제는 추억이라는 맥락이 더해져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일상에서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학습된 관념을 인식하고, 형태, 크기, 소재를 통해 그릇이 전달하는 이야기를 이해하고 나니 새로운 음식을 담아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익숙한 것들에 오늘만 담을 수 있는 새로운 이야기와 기억을 담아내는 창조적인 활동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 그릇에 어떤 음식을 담아야 하는지 정답이 있다고 할 순 없지만, 우리 무의식 속에 자리하고 있는 사회적으로 학습된 관념은 존재합니다. 이것들을 알고 있으면 그 문화권에 속해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죠. 우리의 일상에 숨어있던 역사와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거기에 새로운 이야기들을 더 담아보아요!

이 그릇들이 어떻게 우리 곁에 자리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시다면, ‘한 그릇에 담긴 실용과 전통 – 20세기 K 그릇 탄생 비화’ 를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