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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밤이 더 길어질 차례

  • K-alendar

이제부터는 밤이 더 길어질 차례

이제 정말 가을이니, 추분
 – 밤이 길어지고 비와 함께 기온이 내려간다..?

º 의미 : 가을에 들어서다
º 오늘 프라이스에서는 :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별을 보며 건강을 기원해요!


프라이스가 전하는 추분 이야기 : 낮과 밤의 길이가 또 같아졌다!

가을의 네 번째 절기를 맞습니다. 가을이라는 단어가 참.. 어색하네요. 😂 과거와 똑같은 날씨는 아니지만 우주는 계속해서 돌고 있죠! 낮이 점점 길어지던 춘분을 지나, 밤이 길어지는 계절의 변곡점 추분에 이르렀습니다. 태양과 지구가 180도가 되는 날이죠. 이제 점점 밤이 길어지면서 기온도 낮아지고 점점 추위가 다가올 텐데요! 추분에는 날이 추워지면서 물이 마르고 벌레도 동면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태풍이 오기도 하는 시기라고도 하는데요, 이번 추분이 들어있는 주말은 비 소식이 있다고 하죠? 시원하게 가을비가 내리고 나면 추석에도 지속되었던 더위가 좀 식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춘분 이야기와 아트워크를 전합니다!

이미지를 오른쪽으로 스크롤 해보세요 ▶

2024.09.22
이십사절기
추분
추분
24절기 중 열여섯 번째 절기
가을에 들다
춘분으로부터 꼭 반년째 되는 가을에 들어서는 추분입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
춘분과 마찬가지로 추분에도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집니다. 
추분 이후로는 밤의 길이가 조금씩 길어지기 시작하죠! 
보통 춘분보다 추분의 기온이 높다고 하는데요, 아직 무더위가 채 가시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가 지나고 일교차가 큰 ‘처서’를 지나 서늘한 밤공기에 흰 이슬이 맺히는 ‘백로’를 거쳐 드디어 ‘추분’에 이르렀어요!
추분은 봄에 들었던 춘분과 마찬가지로 태양의 황경이 180도가 되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가을절기입니다.
(곡식을 거두어 들이고, 목화를 따고 고추를 따서 말리는 풍속화 이미지(c) 이억영, 추분풍경 국립민속박물관)
계절의 분기점이 되는 추분에 들어서면 참 할일이 많았습니다.
논밭의 곡식들을 거두는 가을걷이를 하는데요, 추수를 말합니다.
이삭이나 열매를 따고, 베고, 말리고, 타작했어요.
대부분의 곡식은 가을에 수확하기 때문에 이때면 일이 아주 많았어요.
추수는 날이 추워지기전에 끝내야해서 옛 사람들은 이웃과 품앗이 하며 가을걷이를 했다고 합니다.
(벼를 수확한 논 풍경 이미지 (c) 가을걷이, 국립민속박물관 아카이브)
추분에는 무려 고려시대부터 지내던 행사가 있는데요!
‘노인성제’라고 하여 추분에 인간의 장수를 담당한다고 하는 노인성(星)에 제사를 지냈습니다.
서양에서는 노인성을 카노푸스라고 불러요.
남쪽 수평선 가까이 붙어 낮은 고도에 뜨기때문에 관측이 어려워요.
그래서 이 별을 보면 무병장수 한다는 말이 있다고 하네요!
(카노푸스 별자리 이미지 (c) Vito Technology, Inc.)
천문학적으로 태양과 지구가 180도가 되는 추분에 별을 보며 제사를 지내는 옛 풍습이 있다고 하니 새삼 하늘과 우리는 뗄 수 없는 사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늘의 별을 읽으며 농사의 풍흉을 점치고 앞으로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도 했던 옛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번 프라이스 아트워크는 추분의 태양을 담아봤어요!
프라이스와 함께 이번 절기를 보내봅시다!
*프라이스 웹에서 바탕화면을 내려받을 수 있어요.*
기하학 일러스트를 통해 천문학적으로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하는 장면을 천구 좌표계로 표현한 아트워크
프라이스는 우리나라의 24절기를 한국에서 활동하는 여러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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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분점

기하학 일러스트를 통해 천문학적으로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하는 장면을 천구 좌표계로 표현한 프라이스 아트워크를 만나보세요!

추분 기념 아트워크 디자인
기하학 일러스트를 통해 천문학적으로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하는 장면을 천구 좌표계로 표현한 아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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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래픽 프라이스
아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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