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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제비 안녕~ 기러기 어서와!

  • K-alendar

여름 제비 안녕~ 기러기 어서와!

찬 이슬이 서리가 되어가는, 한로
– 여름 제비가 떠나고 겨울철새 기러기가 찾아와요

º 의미 : 찬 이슬이 내리다
º 오늘 프라이스에서는 : 여름의 풍경이 지나고 완전한 가을 풍경이 펼쳐져요


프라이스가 전하는 한로 이야기 : 찬 이슬 맺히는 아침, 가을 풍경이 펼쳐집니다

아침저녁으로 많이 쌀쌀해졌어요! 일교차가 크지만, 낮 동안에는 날씨가 참 선선하고 좋습니다. 찬 이슬이 맺히는 한로에 접어들었어요. 한로에는 본격적으로 가을 풍경이 펼쳐집니다. 여름의 싱그러움이나 온기는 가시고 강수량이 줄어들어 서늘한 공기와 함께 단풍이 깊어지는 시기예요. 🍁 이때에는 국화가 노랗게 물들어 우리나라는 국화전을 지지고 국화술을 담그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여름을 나던 제비는 따뜻한 남쪽으로 떠나고, 대표적 겨울 철새 기러기가 한반도를 찾는데요! 예로부터 기러기는 계절의 전령이라 하여 한로가 되면 반가운 손님으로 귀히 여겼다고 하네요!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는 한로 이야기를 프라이스 아트워크로 만나보세요!

이미지를 오른쪽으로 스크롤 해보세요 ▶

2024.10.08
이십사절기
한로
24절기 중 열일곱 번째 절기
찬 이슬이 내리는 시기
가을이 무르익고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쌀쌀합니다
기러기를 기다리며
한로가 되면 선조들은 기러기를 손꼽아 기다렸다고 합니다. 
기러기를 계절의 전령 이라고 믿었다고 하는데요, 신의가 깊고 의좋은 새라 하여 귀히 여겼다고 하네요!
아침 공기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찬 이슬이라는 뜻의 한로는 이슬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기 직전의 시기를 말해요.
농촌에서는 타작하고 겨울을 대비합니다.
(붉고 노란 꽃과 나무가 집 주변을 둘러싸고 있고, 마당에서 타작을 하는 모습을 나타낸 풍속화 이미지 (c)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이때는 등산하기에도 참 좋은 날씨인데요!
시원한 날씨도 한몫하지만, 단풍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깊어지는 가을 산의 단풍을 보면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눈이 즐거워지는 한로의 계절 풍경입니다.
(단풍 든 산 이미지)
가을 하면 생각나는 국화도 이때 노랗게 핀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이 시기에 국화전을 지지고 국화술을 담그는 풍습이 있어요.
(국화전이 접시에 담겨있는 이미지 (c)궁중음식연구원)
또, 한로가 되면 기러기를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서로 간에 신의가 깊다, 하여 신조信鳥라고도 부는 기러기를 계절이 변하는 소식을 전해주는 전령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라네요!
(청둥오리 두 마리가 강에 떠있는 이미지)
여름새인 제비가 떠나고
겨울 철새인 기러기가 찾아오는 한로!
완전한 가을을 물어다 주는 한로의 이야기가 담긴 프라이스 아트워크를 만나보세요!
*프라이스 웹에서 바탕화면을 내려받을 수 있어요.*
여름을 물고 떠나는 제비와 가을을 가져오는 기러기의 모습을 우표와 편지로 형상화한 아트워크
프라이스는 우리나라의 24절기를 한국에서 활동하는 여러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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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가고 기러기 오다

여름은 제비가 물고 떠나고, 가을을 가져오는 기러기가 찾아옵니다!

한로 기념 아트워크 디자인
여름을 물고 떠나는 제비와 가을을 가져오는 기러기의 모습을 우표와 편지로 형상화한 아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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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로 맞이 한정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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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절기의 뜻을 살피고 K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봅니다.
🌞 잘 몰랐던 절기를 맞이하고 우리만의 이야기로 기념합니다.
🌞 한국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표현합니다.

글/그래픽 프라이스
아트워크 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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