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무마니!
04 춘분
º 의미 :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함.
º 오늘 프라이스에서는 : 봄의 마지막 절기입니다. 본격적인 초록빛을 맞을 준비를 해봐요!
K-alendar(카-렌다) 절기로운 생활은 우리나라의 24절기를 한국에서 활동하는 여러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소개합니다.
프라이스가 전하는 곡우 이야기 : 곡물이 잠에서 깨어납니다.
어느덧 절기상으로 봄이 끝나갑니다. 곡우인 오늘은 봄의 마지막 절기로 생명이 깨어나는 입춘과 달리 모든 곡물이 잠을 깬다고 합니다. 곡우는 곡식 곡穀, 비 우雨를 쓰고요, 이름처럼 곡우에 날씨가 고르고 비가 많이 오면 한 해의 곡식이 잘된다고 여겼대요. 🌾 또 이 시기는 논농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볍씨를 담그는 때인데요, 이때 내리는 비를 단비, 복비라고 여겼다고 합니다. 실제로 맑고 화창한 날이 많은 4월 중 특히 곡우에 비가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이렇게 봄비가 촉촉이 내리고 나면 푸릇한 새싹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녹음이 짙어지는 여름을 맞이하게 되겠네요.. 아직 봄을 보낼 준비가 안 됐는데 말이죠. 😥 하지만 아직 우리의 봄은 끝나지 않았어요! 본격적인 여름이 되기 전 지금의 봄을 만끽해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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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소리에 모든 곡물이 잠에서 깨어난다는 곡우를 맞아 준비한 아트워크를 소개합니다. 봄비를 맞은 어린 곡물은 어떤 기분일지 상상해봤어요. 곡물을 깨우는 빗소리가 만드는 모닝콜은 과연 어떤 멜로디일까요? 비가 오면 조용히 눈을 감고 느껴보고 싶어지네요!
🌾 곡물을 깨우는 모닝콜 배경화면 내려받기 (구글 드라이브로 연결됩니다.)⏰
😈 프라이스 K-alendar(카-렌다) 절기로운 생활에서는,,,
🌞 각 절기의 뜻을 살피고 K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봅니다.
🌞 잘 몰랐던 절기를 맞이하고 우리만의 이야기로 기념합니다.
🌞 한국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표현합니다.
글/그래픽 프라이스
아트워크 귤